'좋은 아침' 인플루언서 레이나 집 공개 그리고 절절한 사연을 들어보니?

2019-07-11     김지원 기자

[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와우, 저런 집에서 살 수 있다면 바랄게 없다!”

보는 이들이 감탄을 금치 못했다. 그만큼 레이나 집 공개는 특별했다.

11일 오전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좋은 아침'. 인플루언서 레이나 집 공개는 핫한 관심을 모으기에 충분했다. 레이나 집은 중세 유럽의 고성을 연상케 하는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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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나는 SNS에서 인테리어와 패션 등으로 유명한 인플루언서다. 직접 만든 인테리어 소품과 의상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레이나는 "집 테라스에 사연이 담겨 있다"고 밝혔다. 그리스 신전을 연상케 하는 2층 테라스는 레이나 가족들을 위한 공간이었다. 레이나는 "테라스에서 크리스마스 파티 등 각종 파티를 함께 즐길 수 있게 만들었다"고 전했다. 또한 테라스에서는 어머니를 위한 편백탕이 눈에 띄었다. 레이나는 "원래 제 스타일은 아닌데 어머니를 생각해서 만들었다"며 90대 노모에 대한 효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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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레이나는 넉넉지 않은 살림으로 결혼 생활을 시작해 신혼 초 반 지하에서 시작해 궁전 같은 집을 갖기까지 치열하게 노력했다고 밝혔다. 함께 출연한 레이나 언니는 "동생이 대견하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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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는 가구를 직접 리폼하고, 이 나간 그릇으로 전등을 만드는 등 뛰어난 손재주를 자랑하는 레이나의 톡톡 튀는 인테리어 감각을 엿볼 수 있었다.

SNS스타 레이나는 중세풍 드레스 디자이너로 유명한 인플루언서로 드레스 쇼핑몰을 운영 중이다. 그룹 애프터스쿨 레이나와 동명이인으로 누리꾼들에게 혼란을 주기도 했다. 애프터스쿨 레이나는 지난해부터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