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여진 기상캐스터♥김현우 앵커 결혼, 현실판 '질투의 화신'이 나타났다?

2019-09-26     이승훈 기자

[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SBS 소속 이여진 기상캐스터와 김현우 앵커가 오는 12월 사랑의 결실을 맺으면서 사내 부부가 된다.

지난 25일 오후 SBS 측은 “이여진 기상캐스터와 김현우 앵커가 12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여진

 

이여진 기상캐스터는 1987년생으로 올해 나이 32살, 김현우 앵커는 1979년생으로 올해 나이 40살이다. 두 사람은 8살 나이 차이가 난다.

이여진 기상캐스터는 서울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한 뒤 KBS부산총국과 뉴스Y를 거쳐 SBS 기상캐스터로 활동하며 시청자들에게 발 빠른 날씨를 전하고 있다. 김현우 앵커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과 졸업 후 지난 2005년 공채 13기 기자로 SBS에 입사했다. 이후 그는 사회부 사건팀, 스포츠취재팀, 경제부에서 기자 활동을 하다가 현재는 SBS 8 뉴스 간판 앵커로 활약하고 있다.

 

김현우

 

특히 김현우 앵커는 지난 2016년 11월 최고시청률 13.2%를 기록하며 화려하게 막을 내린 SBS ‘질투의 화신’ 속 조정석의 모델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극 중 앵커 역을 맡았던 조정석은 기상캐스터 표나리로 분한 공효진과 러브라인을 선보였기에 일부 시청자들은 “‘질투의 화신’ 현실판이다”, “이화신과 표나리가 생각난다”며 두 사람의 결혼 소식에 축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SBS 측은 “개인적인 사생활이라 구체적인 날짜는 언급하기 힘들다”고 말했지만, 한 매체를 통해 “이여진 기상캐스터와 김현우 앵커가 12월 15일 화촉을 밝힌다”고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