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 '선' 정미애, 스케줄 중 응급실 行… "평소 앓던 천식 심해져 호흡곤란"

2019-11-27     김지원 기자

[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미스트롯' 출신 가수 정미애가 호흡곤란으로 병원에 이송됐다는 소식이 알려져 팬들의 걱정을 사고 있다.

27일 자정께 엑스포츠뉴스는 "'미스트롯' 출신 가수 정미애가 호흡곤란으로 응급실로 이송됐다"고 단독 보고했다.

 

[사진=정미애

 

매체는 정미애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측의 말을 빌려 정미애가 스케줄 도중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응급실로 이송됐으며 현재 경과를 지켜봐야 하는 상태라고 전했다. 또한 정미애는 평소 천식 증세를 앓고 있었으며 이날 스케줄 중 증세가 악화되면서 긴급하게 병원으로 이송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정미애가 SBS 금토드라마 '하이에나' 촬영 도중 응급실로 향한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으나 정미애 소속사 측은 오보라며 이를 정정했다.

 

[사진=유튜브

 

가수 정미애는 지난 2014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히든싱어 3 이선희 편'에 출연했으며 이후 리메이크 앨범을 발매했다. 이어 지난 5월 종영된 TV조선 예능 ‘내일은 미스트롯’에 셋째 출산 67일만에 출연해 실력으로 화제를 모으며 송가인에 이어 2위에 해당하는 '선'을 차지했다.

'미스트롯' 이후 현 소속사와 전속 계약한 뒤 가수로 활동 중인 정미애는 최근 미스트롯 전국투어에 이어 미주투어 콘서트까지 마치고 지난 25일 귀국했다.

한편 일부 누리꾼들은 정미애의 건강악화가 무리한 콘서트 투어 스케줄 때문이 아니냐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답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