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꽁 언 인제 매바위인공폭포, 고성·속초 관광객들에게 멋진 구경거리

2020-02-20     이두영 기자

[스포츠Q 이두영 기자] 지난 17일 강원도 인제 매바위인공폭포가 눈에 휩싸여 있다.

매바위는 여름철에 설악산 인근 관광객들에게 시원한 멋을 선사하며, 겨울에는 강풍에 꽁꽁 얼어붙어 색다른 풍경을 만들어낸다. 인제용대리 황태마을의 ‘용대전망대’에서 감상하면 더 멋지다.

기상청 날씨예보에 따르면, 이달 말까지 인제를 비롯한 영서 지역에 눈이 또 내릴 가능성이 있다.

매바위는 속초 방면 미시령과, 고성 방향 진부령의 갈림길에 위치하고 있다. 여름마다 바위 앞에서 인제황태축제가 열린다. 황태 음식을 하는 식당이 몰려 있고, 부근에 명태를 만드는 황태덕장이 많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