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Q] 삼성 임현준, 국내 유일 좌완 사이드암 나가신다

2020-05-13     박근식 객원기자

[고척=스포츠Q(큐) 사진 · 글 박근식 기자] 국내 유일 좌완 사이드암 투수 임현준(삼성 라이온즈)이 마운드에 올랐다.

임현준은 12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2020 신한은행 SOL(쏠) KBO리그(프로야구) 원정경기 7회말 삼성의 두 번째 투수로 등판했다.

 

 

삼성 임현준은 국내 프로야구 투수 294여 명 중 유일하게 왼손 사이드로 공을 던지는 선수다. 주로 원포인트 릴리프 등판이 많다.

 

 

임현준의 투구 모습을 다중촬영 기법을 통해 담았다. 공을 끝까지 숨기고 있다 옆에서 뿌리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이날 임현준은 팀이 1-2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 마운드에 올랐다. 자책점은 없어 평균자책점(방어율) 0은 유지했지만 결과는 좋지 않았다. 1루 견제 실책이 뼈아팠다. 1사 2루에선 키움 서건창에게 중전 적시타를 허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