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30년 성공스토리, 책으로 나왔다

2020-06-25     유근호 기자

[스포츠Q(큐) 유근호 기자] 화장품 연구개발 전문업체 한국콜마를 다룬 책이 나왔다. 

한국콜마는 "'한국콜마, 브랜드를 브랜딩하다'가 24일 기준 알라딘 기업/경영자 스토리 부문 13위, 예스24 CEO/비즈니스 부문 26위에 각각 자리했다"며 "기업역사서로서는 이례적으로 일반인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알렸다. 

책은 내부인이 회사의 역사를 기록하는 일반적 사사형식과 달리 작가가 직접 인터뷰를 통해 한국콜마의 30년 성공스토리를 담아냈다. 역사작가 겸 소설가로 활동 중인 기자 출신 박기현 한양대학교 겸임교수가 인문경영을 모토로 삼은 한국콜마의 행적을 쫓았다. 

 

 

박기현 교수는 "한국콜마 전현직 임직원들을 직접 인터뷰했다. 또한 직접 고증한 사실들로 업계의 판을 뒤집은 한국콜마의 성장사를 생생하게 독자들에게 전달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한국콜마는 "세계로 뻗어나가는 K-뷰티와 K-헬스의 숨은 공신으로 알려진 한국콜마의 도전과 성공의 역사가 담겨 있다"며 "업계 최초로 ODM을 도입, 새 표준을 세운 이야기는 물론 한국을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킨 기술력 등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한국콜마의 성공스토리를 외부인의 시선으로 가감 없이 풀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남들보다 반 보 앞서 미래를 내다본 창업주 윤동한 회장의 경영원칙과 차별화된 기술력과 품질로 업계를 선도한 정신이 담긴 K-뷰티, K-헬스의 성장사다. 한국콜마의 현재를 만들어준 특유의 강점을 제대로 이해하면 기업가, 창업을 꿈꾸는 이들에게 큰 보탬이 되어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