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신제품, 불가리스의 진화

2020-08-12     유근호 기자

[스포츠Q(큐) 유근호 기자] 남양유업이 신제품을 내놓았다. 플립형 토핑 요거트다.

남양유업은 12일 "국내 대표 발효유 브랜드 ‘불가리스’ 출시 30주년을 맞아, 젊은 세대를 겨냥한 ‘또떠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불가리스는 1991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만 약 30억병에 달하는 액상형 발효유 브랜드이다. 남양유업은 2009년 호상형 요거트 ‘떠먹는 불가리스(떠불)’에 이어 최근 트렌드를 반영, 플립형 토핑 요거트 ‘또깍! 접어 떠먹는 불가리스(또떠불)'까지 론칭했다. 

 

남양유업은 "토핑의 맛과 모양에 특별히 신경을 썼다. 또한 환경과 고객의 편의를 고려해 종이 스푼을 부착했다"며 "하트초코, 눈꽃초코&그래놀라 등 2가지 맛이 있다"고 설명했다. 

하트초코는 코코아를 사용했다. 다크초코, 밀크초코, 화이트초코 3가지 맛을 믹스했다. 눈꽃초코&그래놀라는 보존료와 화학첨가물을 사용하지 않고 수제로 만든 그래놀라와 벨기에 '칼레바우트 초콜릿’을 담았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또떠불은 남양유업의 대표 브랜드 중 하나인 불가리스의 노하우를 담았다"며 "젊은 세대를 위해 맛과 재미를 더한 제품"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