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 롯데면세점 재고 명품 4차판매

2020-08-13     유근호 기자

[스포츠Q(큐) 유근호 기자] 롯데온(ON)에 재고 면세 명품이 다시 풀린다.

롯데온과 롯데면세점은 14일 오전 10시부터 ‘마음방역 명품 세일’ 4차 판매를 시작한다. 이번 행사는 이번 달 23일까지 진행하며 면세 재고 명품 44개 브랜드 상품 1000여 종을 최대 70%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롯데온과 롯데면세점은 이번 4차 판매를 위해 지난 차수보다 2배가량 많은 70억 원 규모 물량을 준비했다. 23개 새로운 브랜드 상품을 선보이며 기존에는 판매하지 않던 소형가전, 미용기구도 판매할 예정이다.

롯데온에 따르면 지난 3차례 면세 재고 명품 성적도 좋다. 매번 준비 물량 70% 이상 판매되고 있으며, 이에 힘입어 롯데온의 7월 명품 매출은 전년 대비 61.5% 증가했다.

이번에 판매하는 상품은 통관 절차를 거쳐 다음 달 7일부터 순차적으로 발송되며, 롯데온과 롯데면세점은 추석 전에 통관 및 배송을 마칠 계획이다.

김영준 롯데e커머스 명품팀장은 “롯데온과 롯데면세점이 진행했던 3차례 재고 면세 명품이 좋은 반응을 얻어 이번에는 역대 최대 물량을 준비했다”며 “추후 면세 재고 명품을 포함해 병행 수입 상품 등 명품을 강화해 나갈 계획”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