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하나은행 모델 추가, 모두 합쳐보니?

2014-03-26     이예림 기자

[스포츠Q 이예림기자] 배우 김수현이 금융까지 접수했다.

최근 종영된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로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등 해외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김수현이 하나은행의 모델로 발탁됐다.

소속사 관계자는 "김수현은 '별그대'가 방송되기 전에 9개의 브랜드 모델로 활동 중이었다. '별그대'가 끝난 후 8개의 브랜드와는 재계약을 했으며 유통, 제약, 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브랜드 모델 제의가 총 7건이 들어온 상태다"고 밝히면서 차기작에 대해서는 여유를 갖고 검토 중이라고 언급했다.

신뢰가 기본인 은행 모델까지 섭렵한 김수현은 이로써 청춘을 대표하는 아이콘을 넘어 남녀노소를 아우르는 존재감 있는 스타로 우뚝 설 전망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김수현의 지적이고 카리스마 넘치는 이미지가 고객들에게 신뢰받는 글로벌 은행을 지향하는 하나은행의 이미지와 잘 부합해 새로운 모델로 발탁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김수현은 광고에서 고객 생활 속 금융이 필요한 순간 ‘작전타임’을 외치며 차별화된 금융솔루션을 제공한다. 신규 광고는 다음달 전파를 탄다.

한편 김수현은 최근 중국의 대표 예능 프로그램 ‘최강대뇌’에 출연해 자체 최고 시청률을 세웠으며 현재 아시아 투어에 나서 해외 팬미팅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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