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취약계층에 한가위 정(情) 담은 선물나눔

- 전국 45개 복지기관에 송편, 한과 등 추석 먹거리 전달 - 취약계층에 9년 동안 15만 인분 추석 명절음식 후원

2020-09-24     유근호 기자

[스포츠Q(큐) 유근호 기자] 하이트진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명절 음식을 지원한다.

하이트진로는 24일 "명절을 가족과 함께 보내지 못하는 저소득층 가정의 아동을 비롯해 장애인, 노인 등 소외된 이웃들과 정성이 담긴 추석 음식을 나누며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마련했다"며 취지를 설명했다.

인천쪽방사무소, 송파노인종합복지관 등 총 45곳에 송편, 한과 등 명절음식 2만 인분을 자체 선물상자에 포장해 24일부터 순차적으로 지원한다. 올해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직접 전달이 불가능해 하이트진로 서초사옥 앞에서 사회복지기관에게 전달했다.

하이트진로는 "2012년부터 9년째 사회복지기관 430여 곳과 15만여 명에게 지속적으로 명절음식을 후원해오는 등 지역사회와 유기적인 관계를 지켜왔다. 하이트진로 임직원들이 설, 추석 등 명절마다 음식을 직접 배달하고 나누는 이웃의 수는 매년 3만여 명"이라고 설명했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앞으로도 나눔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