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오에스티, '브랜드 최초' 스마트워치 출시

2020-10-12     유근호 기자

[스포츠Q(큐) 유근호 기자] 이랜드의 주얼리 전문 브랜드 오에스티(O.S.T)가 브랜드 최초로 스마트워치를 출시한다.

오에스티는 12일 오후 5시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해 브랜드의 최초 스마트워치 ‘오늘 스마트워치’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오에스티는 "합리적인 가격대로 선보이는 ‘오늘 스마트워치’는 11가지 모드의 운동 기능을 포함해 메시지, 카카오톡 등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과 연동되는 편의 기능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사진=오에스티

 

이어 "추가로 건강과 체력을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수면, 생리주기, 심박 수, 체온측정, 호흡 트레이닝 등 고성능 스마트워치에서만 볼 수 있던 헬스케어 기능을 추가해 동일 가격대 스마트워치의 가성비를 뛰어넘는 제품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에 더해 기존 가성비 스마트워치를 구매하는 고객이 가장 걱정하는 부분인 ‘CS(고객서비스)’와 ‘잔고장’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제품 문제시 1년 무상교환이라는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었다는 것이 오에스티 측의 설명이다.

 

[사진=오에스티

 

오에스티는 이번 신제품을 고객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오늘 스퀘어’와 ‘오늘 라운드’ 두 가지 버전으로 선보인다. ‘오늘 스퀘어’는 32g의 무게로 착용이 편하고 체온측정 등의 기본적인 기능을 담고 있으며, ‘오늘 라운드’는 메탈 바디를 사용해 고급스럽게 연출 할 수 있으며, 호흡 트레이닝 기능을 통해 취침 전 또는 운동 후 착용자의 휴식을 돕는 기능을 추가했다.

또한 고객의 취향에 따라 호환 가능하도록 페브릭, 실리콘, 매쉬, 메탈 등 다양한 소재와 컬러로 디자인한 스트랩 13종을 함께 출시하며, 오에스티의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출시 기념 이벤트 및 특별 패키지 구성 등 다양한 온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에스티 관계자는 “디지털 시대에 알맞은 스마트 상품을 오에스티의 디자인 감성으로 재해석해 선보인 상품”이라며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착한 가격에 믿을 수 있는 품질을 지닌 제품으로 선보이는 만큼 많은 고객에게 사랑받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