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② '삶의 무게에 짓눌린 아낙네'

2014-01-29     김광호 객원기자

[글ㆍ사진=스포츠Q 김광호 객원기자] 네팔의 노동자들은 남녀노소 구분 없이 무슨 일이든 합니다.

특히 현지 아낙네들은 막노동일도 마다하지 않습니다. 어떻게 저리 무거운 걸 이고지고 갈까, 험한 일을 척척 해낼까 경탄이 일 정도입니다.
 

이렇게 뼈가 부서지도록 일을 해서 버는 돈은 한달 기준 고작 7만원 정도. 직장에서 쌓인 서류더미를 바라보며 "고작 이돈 벌려고 뭐하는 짓인가?"라고 탄식하곤 했던 나를 숙연하게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