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고양 오리온, 홈개막전 온라인 이벤트 및 멤버십 모집

2021-10-06     김의겸 기자

[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가 프로농구 홈 개막전에 온라인 이벤트를 개최한다. 더불어 멤버십도 모집하며 본격적인 새 시즌 출발을 알렸다.

오리온은 오는 9일 오후 2시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열리는 서울 SK와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홈 개막전에서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리온은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홈 개막전이 무관중으로 펼쳐지게 된 만큼 온라인에서 다양한 개막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에 참여하고 싶은 팬들은 경기 시작 40분 전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 유튜브 채널에 접속하면 된다. 선수단 소개, 오리온 치어리더 ‘레드스타’ 공연, 새롭게 팀에 합류한 루키 이정현과 문시윤의 인터뷰 등을 온라인 중계하고,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오리온은 홈 개막전에 맞춰 멤버십 회원도 모집한다. 멤버십 회원에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유관중으로 경기 전환 시 선 예매 기회가 주어지고. 멤버십 전용 티셔츠, 농구단 달력 등 다양한 선물도 증정한다. 멤버십 회원은 100명 한정 모집하며, 8일부터 KBL 홈페이지 내 티켓 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구단 홈페이지 및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오리온

오리온은 한층 더 강해진 골 밑 플레이로 팀 중심을 잡아주고 있는 이승현, 이종현 등 빅맨 자원과 강도 높은 훈련으로 외곽 플레이가 정교해진 이대성, 한호빈 등 가드진, 그리고 새로 합류한 미국프로농구(NBA) 출신 라둘리차와 KBL 무대에서 실력이 검증된 할로웨이가 조화를 이루며 시즌 전망을 밝히고 있다. 2021~2022 KBL 신인 드래프트에서 선발한 이정현과 문시윤도 시즌 시작 전 팀 훈련에 합류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현장에서 함께 할 수 없는 팬들을 위해 온라인으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홈 개막전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비시즌 동안 강도 높은 훈련으로 국내 선수들의 기량을 높이고, 실력 있는 외국인선수와 신인 유망주들이 합류한 만큼 경기에서도 더욱 멋진 플레이를 펼쳐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