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오 생활한복 컬렉션, 문체부 '한복사랑 감사장' 수상

2021-10-14     김지원 기자

[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이랜드 SPA(제조·유통 일괄) 브랜드 스파오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한복사랑 감사장’을 받았다.

이랜드는 "감사장 전달식은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코엑스에서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성낙원 스파오 BU장 및 다른 수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면서 "스파오는 모던 한복 브랜드 ‘리슬’과 협업해 전통 한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생활 한복 컬렉션을 출시해 한복을 널리 알린 점을 인정받아 감사장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이랜드

 

이랜드에 따르면 스파오가 선보인 생활 한복 컬렉션은 한복 특유의 멋을 캐주얼한 감성으로 풀어냈다. 전통 매화와 대나무 무늬 등 한국적인 문양을 담은 두루마기 스타일의 로브와 저고리를 모티브로 한 파자마, 노리개 키링 등 일상생활 속에서도 충분히 한복을 멋스럽게 착용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

성낙원 이랜드 스파오 BU장은 “SPA 브랜드 최초로 생활 한복 컬렉션을 출시해 많은 고객들이 한복을 부담 없이 접할 수 있도록 한 것이 감사장 수상으로까지 이어져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도전들을 통해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브랜드로 거듭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스파오는 오는 21일 한복의 날을 기념해 ‘리슬’과 FW(가을·겨울) 생활한복 컬렉션을 선보이며, 지난 1차 협업에 이어 한복의 멋을 담은 긴팔 파자마 5종을 출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