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매직 올클린 공기청정기, 1년만에 10만대 판매

2021-11-25     김지원 기자

[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SK매직이 지난해 11월 선보인 올클린 공기청정기의 누적 판매량이 10만대를 돌파했다.

SK매직은 "현재 판매 중인 자사 공기청정기의 판매 동향을 분석한 결과, 올클린 공기청정기의 누적 판매량이 출시 1년만에 10만대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공기청정기 전체 판매량도 전년 동기간(1-11월 누적 기준) 대비 60% 이상 증가했다.

 

[사진=SK매직

 

이는 공기청정기 시장 규모가 매년 축소되고 있는 가운데 얻은 의미 있는 성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SK매직에 따르면 실제 공기청정기 보급률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시장 규모는 매년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공기청정기의 보급률은 지난 2019년 60% 수준에서 약 70%까지 성장한 반면, 시장 규모는 매년 축소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 11월 SK매직이 출시한 올클린 공기청정기는 분리, 세척이 가능한 '분리형 워셔블(Washable)' 구조로 항상 새제품처럼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주목 받으며 출시 한 달 만에 판매량 1만대를 돌파, 출시 1년만에 누적 판매량이 10만대를 넘어섰다.

SK매직 관계자는 "물로 세척 가능한 워셔블 구조, 공기청정은 물론 공기살균까지 가능한 공기청정기 등 고객 페인 포인트(Pain Point, 불편함을 느끼는 지점)을 해결하기 위한 혁신적인 제품이라는 점이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 가치를 최우선으로 고객이 믿고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