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 스마트워크 협업 솔루션 업데이트

[스포츠Q(큐) 유근호 기자] AI 서비스 전문 기업 이스트소프트이 스마트워크 협업 솔루션을 업데이트했다.

이스트소프트는 17일 "팀업 4.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팀업은 ▲ 업무용 메신저 ▲ 그룹피드(게시판) ▲ 쪽지 ▲ 드라이브 ▲다양한 검색 옵션 등을 제공하는 협업 툴이다. 업무 자동화를 위한 API 연동과 AI 챗봇 기능을 제공하며 외부 협력사와 언제든지 협업 환경 구축이 가능한 확장성을 가진 프로그램이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사용자환경·경험(UI·UX)을 대폭 강화하고 ‘공개 그룹피드’, ‘대화 답장 및 회수’, ‘예약 쪽지’, ‘쪽지 회수’ 등 기존 기능 고도화와 함께 쉽게 의견을 취합할 수 있는 ‘투표’ 기능도 새롭게 적용했다. 

이스트소프트는 "팀업은 각 기업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와 구축형인 온프레미스(On-premise)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며 "최근 금융 및 보건 등 특수한 조직문화를 가진 전문 기업과 기관에서의 도입이 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금융 분야에서는 증권을 담보로 투자업자에게 자금을 대출해 주거나 투자자예탁금을 맡아 운용하는 한국증권금융이 보안 및 정보 유출 방지를 위해, 보건 분야에서는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이 각각 팀업을 도입했다"고 소개했다. 

이스트소프트 관계자는 "팀업은 현재 여러 기업과 기관으로부터 호평받고 있으며, 작년에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로부터 GS인증을 받는 등 이미 제품력과 보안성이 검증됐다"며 "앞으로 더 많은 기업과 기관이 조직의 특수성을 살려 업무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팀업을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