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인천국제공항공사, 감사업무 교류 MOU

2022-09-26     유근호 기자

[스포츠Q(큐) 유근호 기자] 한국마사회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동행한다. 

이재욱 한국마사회 상임감사위원과 윤대기 인천국제공항공사 상임감사위원은 지난 22일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공사 본사에서 만나 감사업무 전반 협력교류 및 상호지원을 위한 협약식(MOU)을 진행했다. 

양측을 대표하는 감사위원들과 감사실 관계자들은 ▲ 감사 전문 인력 지원 및 합동교육 실시 ▲ 자체 감사 품질 향상을 위한 감사기법·우수사례 공유 ▲ 반부패 · 청렴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 컨설팅 등을 약속했다.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감사업무 전반에 협력 체계를 구축·운영함으로써 자체 감사기구의 상호 발전과 이를 통해 각 기관의 공정·투명한 감사시스템 운영 및 자체 내부통제 강화 등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이재욱 위원은 "공공기관 혁신, 반부패·청렴문화 조성 및 선제적인 리스크 대응 관리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상호 협업을 통해 공정한 감사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서로 공유하며 국민에게 신뢰 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