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트래블월렛과 지불결제 서비스 플랫폼 사업

2023-08-17     김진수 기자

[스포츠Q(큐) 김진수 기자] 신한카드가 핀테크 기업 ‘트래블월렛’과 손을 잡는다. 기업 대상 지불결제 서비스 플랫폼 사업을 추진한다.

신한카드는 “트래블월렛과 양사 지불결제 인프라와 솔루션을 활용한 ‘PaaS B2B 플랫폼’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PaaS(Payment as a Service)’란 결제, 정산 등 페이먼트 솔루션을 필요로 하는 고객사에게 서비스 형태로 제공하는 사업 모델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보유한 지불결제 인프라 및 솔루션을 기반으로 자체 페이먼트 상품 등 고객사가 원하는 솔루션을 쉽고 빠르게 도입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트래블월렛은 최근 저렴한 환전 수수료와 결제 수수료로 해외여행 필수템으로 통하는 외화 충전식 선불카드 ‘트래블페이’ 운영사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트래블월렛과 협력 사업을 확대해 고객을 위한 혁신적인 지불결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