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그룹, 기획조정실장에 이윤식 前 한화건설 전무

2023-11-09     유근호 기자

[스포츠Q(큐) 유근호 기자] 대보그룹이 '한화맨'을 영입했다. 

대보그룹은 9일 "이윤식(59) 전 한화건설 전무를 기획조정실장(부사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윤식 신임 부사장은 광주인성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 한화솔루션에 입사했다. 1997년부터는 한화건설로 이동해 구매팀장, 감사팀장, 인사팀장을 거친 뒤 2009년 임원 승진 후 기획실장, 플랜트사업관리실장, 경영지원실장을 역임한 바 있다.

대보건설 관계자는 “32년 간 인사, 감사, 기획, 외주, 조달, 홍보, 법무, 안전환경, 리스크관리 등 건설업 전반에 걸친 풍부한 경험이 경기 침체기 위기극복과 회사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고 판단해 이 부사장을 영입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