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랭크업 3년만, 이성민·이희준 '핸섬가이즈' 여름 개봉

2024-04-16     나혜인 기자

[스포츠Q(큐) 나혜인 기자] '서울의 봄' 제작사의 코미디 신작 '핸섬가이즈'가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 배급사 NEW는 16일 "영화 '핸섬가이즈'(감독 남동협)의 올 여름 개봉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핸섬가이즈'는 한 번 보면 절대 잊을 수 없는 재필(이성민 분)과 상구(이희준 분)가 전원생활을 꿈꾸며 새집으로 이사 온 날, 지하실에 봉인됐던 비밀이 깨어나며 벌어지는 고자극 오싹 코미디. 지난 2021년 촬영을 마친 후 3년 만에 스크린에 오른다.

이성민(왼쪽),

이성민, 이희준, 공승연, 박지환, 이규형이 출연을 확정하며 캐스팅 단계부터 화제를 모은바.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 역시 지난해 선보인 '서울의 봄'의 대흥행을 이끌어내 믿고 보는 배우·제작사 조합을 완성했다.

특히 드라마, 범죄, 공포, 액션 등 다양한 장르물로 사랑받은 하이브미디어코프가 선보이는 코미디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기성 감독과 작업해 온 하이브미디어코프가 처음으로 신인 감독의 장편 데뷔작을 택해 영화를 향한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여기에 '서울의 봄'으로 스크린을, '재벌집 막내아들', '형사록', '운수 오진 날'로 안방을 사로잡은 국민 배우 이성민과 '살인자ㅇ난감', '지배종', '황야' 등 화제작을 쏟아내고 있는 이희준이 투톱으로 나선다.

이성민은 터프가이 재필로 분하며 이희준은 재필과 언제나 동행하는 '환장의 콤비'이자 섹시가이 상구 역을 연기한다. 두 사람은 재필과 상구를 통해 지금까지 본 적 없는 파격적인 비주얼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승연, 박지환, 이규형에 더할 완성도도 이목을 집중시킨다.

'핸섬가이즈'는 2024년 여름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