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랭킹 한계단 하락 '58위', 아시아 3위

AFC 가맹국 중 이란·일본 이어 3위…독일 부동의 1위

2015-06-04     이세영 기자

[스포츠Q 이세영 기자] 한국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지난달보다 한 계단 하락한 58위를 기록했다.

4일 FIFA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 6월 랭킹에 따르면 한국은 랭킹 포인트 587점을 얻어 58위에 머물렀다. 지난달 57위보다 한 계단 떨어졌다.

아시아축구연맹(AFC) 가맹국 가운데서는 이란이 41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일본(52위)과 한국, 호주(63위)가 이었다. 한국의 6월 A매치 상대인 아랍에미리트(UAE)는 73위, 월드컵 2차예선 첫 경기 상대인 미얀마는 143위에 각각 머물렀다.

한국과 2018 러시아 월드컵 2차 예선 G조에 속한 라오스는 175위, 레바논은 135위, 쿠웨이트는 125위다.

세계랭킹 1위는 변동 없이 독일이다. 1775점을 확보하며 선두 자리를 수성했다. 2위는 1509점으로 한 계단 오른 벨기에다.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브라질, 네덜란드, 포르투갈, 우루과이, 프랑스, 스페인이 그 뒤를 이었다. 톱10 가운데 아르헨티나만 한 계단 순위가 떨어졌다.

syl015@sportsq.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