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이나영 단둘이 뉴욕행 '예비 허니문?'

2014-04-07     이희승 기자

[스포츠Q 이희승기자]  톱스타 커플 원빈(37)과 이나영(35)이 미국으로 함께 떠났다.

두 사람은 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한 뉴욕행 비행기에 같이 탑승했다. 소속사 이든나인 측은 "배우들의 사생활이다. 개인적인 사정이라 알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이에 결혼 적령기인 만큼 두사람의 결혼이 임박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원빈과 이나영은 지난해 7월 교제를 인정한 뒤 일본, 프랑스 등을 다니며 애정을 쌓아왔다.

원빈과 이나영은 2011년 8월 이나영이 원빈 소속사 이든나인에 둥지를 틀며 본격적으로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교제 사실을 인정한 이후 이나영의 오랜 매니저 결혼식에 같이 참석하는 등 애정을 드러냈었다.

두 사람은 CF 외에는 작품 활동이 전무한 상태라 팬들의 목마름은 더 해지고 있다. 원빈은 이창동 감독의 신작에 출연할 계획이었지만 제작이 지연되면서 대기중이다. 이나영은 2012년 '하울링' 이후 차기작을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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