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트피스의 정석' 충주 정우재, 챌린지 18R 으뜸별

부천 FC, 베스트팀 선정

2015-06-30     민기홍 기자

[스포츠Q 민기홍 기자] 수비수 정우재(23)가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18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3일 “K리그 챌린지 18라운드 MVP로 정우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정우재는 지난 27일 대구 FC와 홈경기에서 0-1로 뒤진 후반 15분 세트피스에 가담해 귀중한 동점골을 터뜨렸다.

정우재와 함께 블라단(수원 FC), 황도연(서울 이랜드), 이학민(부천)이 포백을 이뤘다. 주민규(이랜드), 진창수(고양)가 투톱을, 조원희(이랜드), 이현승(부천), 이관표(수원 FC), 김영남(부천)이 허리진을 구성했다. 최고 수문장으로는 박형순(수원 FC)이 선정됐다.

베스트 매치는 부천과 경남간의 경기였다. 경남을 2-1로 누른 부천 FC 1995가 베스트팀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