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카리요 후반 3분 선제골, 파라과이에 리드

[스포츠Q 이세영 기자] 페루의 안드레 카리요(스포리팅 리스본)가 코파 아메리카 3-4위전에서 선제골을 터뜨렸다.

카리요는 4일(한국시간) 칠레 콘셉시온의 무니시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코파 아메리카 3-4위전 파라과이와 경기에서 후반 3분 선취골을 터뜨렸다.

양 팀이 0-0으로 전반을 마친 상황에서 카리요는 후반 3분 코너킥 때 상대 수비의 머리를 맞고 나온 공을 넘어지면서 오른발 슛, 파라과이 골망을 흔들었다. 페루가 기선을 제압하는 호쾌한 골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