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엔터 소속 고수 임화영 이원근, '유본컴퍼니' 이적

2015-07-07     오소영 기자

[스포츠Q 오소영 기자] 배우 고수, 임화영, 이원근이 유본컴퍼니로 이적했다.

7일 BH엔터테인먼트와 유본컴퍼니에 따르면 유본컴퍼니는 수년간 BH엔터테인먼트의 매니지먼트 실무자로 재직했던 임원이 새롭게 차린 신생 연예기획사다.

양 측은 "BH엔터테인먼트 소속이었던 배우 고수, 임화영, 이원근이 다년간 호흡을 맞췄던 담당 실무자와의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소속사를 유본컴퍼니로 이전했다"고 밝혔다.

또한 양 측은 "해당 실무자의 새 출발을 위해 BH엔터테인먼트는 배우들의 남아 있던 계약기간을 배려하고 독립을 준비하는 기간 동안 유본컴퍼니의 설립을 적극 지원해왔다"며 "앞으로 두 회사는 서로의 활동을 응원하며 필요한 부분에 있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BH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이병헌, 배수빈, 한가인, 한지민, 한효주, 심은경, 이희준, 진구, 안소희 등이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