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심영순, 40년 내공의 야식 국수는 어떤 맛일까?

2015-07-16     연나경 기자

[스포츠Q 연나경 기자] 어떤 특정 분야에 일가견이 있는 전문가나 장인들에게 공통되는 부분이 있다. 자신의 의지를 일관되게 밀고나가는 '고집스러움'이다. 한식연구가 심영순이 '야간매점'을 통해 방송 최초로 요리시범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그 맛'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6일 방송될 '해피투게더3'의 하이라이트는 요리연구가 심영순이 보일 요리 첫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 40년간 외길을 걸어온 요리 장인의 진면목이 펼쳐질 예정이다.

장인정신이 깃든 심영순의 국수 요리는 어떤 맛일까? 출연진들의 리필 요청이 빗발쳤다는 소식을 전해듣는 것만으로 침샘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직설적인 표현을 자주 쓰는 박명수는 심영순의 국수 요리와 이욱정 PD의 라면요리를 맛 본 '면 성애자' 유재석을 보고는 "재석 씨 2015년 대상 받은 것 같아요"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날 '해피투게더'에서는 심영순의 방송 첫 요리 이외에도 스타 셰프 이연복과 샘킴의 대결이 펼쳐진다. 유재석을 웃음 짓게 만든 심영순과 이욱정 PD의 면요리 중 누가 승리했을지, 야간매점의 최종 승자가 누구일지 누리꾼들 사이에서 관심이 모이고 있다.

심영순, 이연복, 샘킴, 이욱정 PD. 가히 '요리계의 어벤저스급'이라고 할만한 실력가들이다. 네 사람이 2주 연속 펼치는 '초특급 야식대결'에 밤잠을 못이루는 시청자들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