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종오·장미란·유승민·남현희, IOC 선수위원 도전

각 경기단체서 남녀 1명씩 추천… 최종 후보는 심사 후 결정

2015-07-31     최영민 기자

[스포츠Q 최영민 기자] 세계무대를 제패하며 대한민국 스포츠를 빛낸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 스포츠스타 4명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에 도전한다.

대한체육회는 31일 IOC 선수위원 후보자로 각 경기단체에서 남녀 1명씩 추천받은 결과, 사격 진종오(36·KT), 역도 장미란(32·장미란재단 이사장), 탁구 유승민(33·삼성생명 코치), 펜싱 남현희(34·성남시청)를 후보자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대한체육회는 조만간 최종후보 선정을 위한 위원회를 구성해 심사를 거친 후 새달 중순까지 최종 후보자를 선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