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팔이' 김태희 깨어났다 "아가씨, 지금 무슨 짓을"

2015-08-06     하희도 기자

[스포츠Q 하희도 기자] '용팔이' 한여진(김태희)이 의식을 회복하고 자해를 시도했다. 

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에서는 교통사고를 겪은 후 의식을 잃고 병원 12층에 잠들어있던 한여진이 깨어났다. 여진은 날카로운 파편을 손에 쥔 채였고, 이로서 침대와 흰 옷이 피로 물들어 있었다. 

자해하려는 여진을 발견한 측근은 "아가씨, 지금 무슨 짓이냐"고 말했으나 여진은 가까이 오지 말라며 그를 협박했다. 여진은 긴 시간 동안 잠들어있었고, 약 성분에 이상이 있는 듯 최근 발작을 일으키곤 했다. 

이는 여진이 의식을 잃기 전 겪은 연인과의 교통사고 때문이었다. 여진은 사고로 연인을 잃고 슬픔에 빠져 투신 시도했다. 이후 병원 12층에 입원했다. 

이와 함께 극 말미에 등장한 다음편 예고에서는 레지던트 김태현(주원)이 본격적으로 12층에 출입하게 되는 과정이 그려졌다. 12층은 의식을 잃은 여진이 있어 '공주방'이라고 불렸다. 

'용팔이'는 용한 돌팔이라고 불리는 레지던트 김태현(주원)과 재벌상속녀 한여진(김태희)의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