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정글자매 전효성-남규리 눈물 흘린 사연은?

2015-08-14     원호성 기자

[스포츠Q 원호성 기자] 정글자매 전효성과 남규리가 촬영장에서 눈물을 흘려 그 이유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14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에서 일명 정글자매로 불리며 출연진의 사랑을 독차지해온 전효성과 남규리가 촬영 도중 눈물을 쏟았다.

두 사람은 ‘정글의 법칙’ 촬영 내내 서로를 친언니, 친동생처럼 살뜰히 챙겨온데다, 성격은 물론 연예계 생활을 한다는 공통점까지 겹쳐 서로를 더 의지해 온 사이. 하지만 촬영 도중 남규리가 눈물을 흘리자 이를 보고 안타까워하던 전효성까지 울음을 터트려 촬영장이 눈물바다가 됐다고.

남규리는 눈물을 흘리며 “밖에서 늘 강한 척 하고 살았는데 ‘정글의 법칙’에서는 풀어진 송아지처럼 내 모습을 보여준 거 같다”며 이번 탐험에 대한 속내를 밝혔다. 전효성 역시 “혼자 힘으로 할 수 있는 게 없어 늘 속상했는데, 정글에서 많은 힘을 얻는다”며 남규리와 눈물로 깊은 속마음을 함께 공유했다.

정글자매 전효성과 남규리가 눈물을 흘린 사연은 14일 방송되는 ‘정글의 법칙’ 20시즌 특별판 ‘히든킹덤’편 4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