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을 지켜라' 정혜인, 재희에 "그래서 나 좋아한 거 아냐?"

2015-08-20     연나경 기자

[스포츠Q 연나경 기자] '가족을 지켜라' 정혜인이 재희를 불렀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 1TV '가족을 지켜라'에서는 고예원(정혜인 분)이 정우진(재희 분)을 불러 "다시 시작하자"고 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혜인은 "그래서 나 좋아한 거 아니냐. 돈이면 다 되는 세상이다. 금방 병원 차려줄 수도 있다"고 재희를 설득했다.

재희는 "너희 어머니 부르겠다"고 말했고, 정혜인은 "나 우진씨 못 놔준다. 내가 얼마나 힘들게 계획했는지 아냐. 결혼 프로젝트대로만 하면 모든걸 가질 수 있는데 그게 왜 나쁘냐"고 반박했다.

재희는 이상숙(예원 모 역)에게 전화했다. 재희는 "별장으로 데리러 오실때까지 가지 않겠다"고 말했고, 이상숙은 정혜인의 별장으로 이동했다.

KBS 1TV '가족을 지켜라'는 다양한 가족의 삶을 통해 부모와 자식으로서 과연 책임과 도리를 다하고 있는지 조명하는 가족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