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캐치 감흥 그대로' 아두치, 선제 투런 홈런

21일 KIA전 선제 투런포…시즌 23호 아치

2015-08-21     이세영 기자

[사직=스포츠Q 이세영 기자]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짐 아두치가 0의 균형을 깨는 투런 홈런을 폭발시켰다.

아두치는 21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경기서 선제 투런 홈런을 쳤다. 지난 18일 사직 LG전 이후 2경기 만에 터진 시즌 23호.

양 팀이 0-0으로 맞선 3회말 두 번째 타석에 선 아두치는 상대 선발 김병현을 상대로 볼카운트 2-2에서 5구를 통타, 홈런을 뽑아냈다.

직전 수비에서 신종길의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그림 같은 수비로 잡아낸 아두치는 타석에서도 존재감을 자랑하며 팀에 선취점을 안겨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