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 '6·4 지방선거' 홍보대사 발탁 본격 활동시작

2014-05-12     박영웅 기자

[스포츠Q 박영웅기자] 배우 장나라가 '공명선거 홍보대사'로 발탁돼 활동에 나섰다.

장나라는 지난 10일 '제3회 유권자'의 날서울 종로구 역사박물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선거전' 개막식에 '공명선거 홍보대사'의 자격으로 자리에 참석해 유권자의 투표를 독려했다.

이 자리에서 장나라는 단아한 블랙 정장에 '노란 리본'을 달고 현장에 나타나 행사 시작 전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의 명복을 비는 추모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대한민국 선거전'개막을 알리는 인사말, 기념사진 등을 촬영하는 공식적인 순서를 함께 하며 자리를 빛냈다.

특히 개막식 공식행사를 마친 장나라는 직접 '사전투표 체험'까지 동참해 눈길을 끌었다. '사전투표 체험'은 전국 단위로 진행되는 지방선거에서는 처음으로 실시되는 사전투표를 '대한민국 선거전' 관람객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이벤트다.

소속사 나라짱닷컴은 "장나라가 올해도 6·4 지방선거를 위해 뜻 깊은 일을 할 수 있게 돼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욱 행복하고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나가는 일에 많은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오는 6월 8일까지 서울 역사박물관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선거전'은 제6회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에 대한 유권자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자리다.

이 행사는 우리나라 선거의 과거, 현재, 미래가 담긴 역대 선거 사진과 영상 등을 전시, 우리나라 선거 역사의 변천과 발전상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장나라는 오는 7월초 첫 방송될 MBC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로 1년 6개월여 만에 안방극장 복귀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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