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선생님' 마산서 티볼 최강자 가린다

야구 저변 확대 차원, 올해로 9회째

2015-09-04     민기홍 기자

[스포츠Q 민기홍 기자]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한 티볼대회가 개최된다. 미래의 선생님들이 그라운드를 누빈다.

KBO와 한국티볼연맹이 주최하고 전국교육대학교 티볼위원회가 주관하는 2015 미래유소년지도자 전국교육대학교 티볼대회가 5일 오전 마산야구장에서 막을 올린다.

2007년 출범한 이 대회는 올해로 9회째를 맞이했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뉴스포츠 티볼은 앞으로 생활체육 프로그램과 학교 체육 종목으로 정착될 것이 유력한 종목이다.

전국 10개 교육대학교 12개 팀이 참가해 조별리그전과 결선 토너먼트를 치른다. 지난해 4강 (부산교대, 청주교대, 진주교대, 서울교대-두산)이 시드를 갖고 대진표 추첨을 실시한다.

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100만원이 수여되며 준우승팀에게 트로피와 상금 70만원, 공동 3위 두 팀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50만원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