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한국 황선도 투런포, 5회까지 호주에 리드

호주에 이겨야 3~4위전 진출 가능한 한국, 3점 선취하며 리드 잡아

2015-09-05     이세영 기자

[스포츠Q 이세영 기자] 한국 청소년야구가 5회까지 호주에 리드를 잡았다.

이종도 감독이 이끄는 한국 18세 이하(U-18) 야구대표팀은 5일 일본 오사마 마이시마 구장에서 열린 2015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슈퍼라운드 5차전 호주와 경기서 5회까지 3-0 리드를 잡았다.

전날 일본에 콜드패를 당한 한국은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이에 이날 호주와 3-4위전 진출을 다투는 일전을 벌였다.

한국은 3회까진 한 점도 내지 못했지만 4회에만 3점을 쓸어 담았다. 4회말 임석진의 1타점 적시 2루타로 선취점을 낸 한국은 다음 타자 황선도의 투런 홈런으로 3-0 리드를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