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예 이제는 원더걸스 아닌 '진짜 아줌마' 방송 복귀 물건너 가버리나? (이슈Q)

2015-09-09     양용선 기자

[스포츠Q 양용선 기자] 원더걸스 전 멤버 선예가 둘째 아이 임신 소식을 알린 가운데 팬들은 그의 복귀가 힘들어지는 것 아니냐는 추측을 하고 있다.

9일 복수의 연예관계자들에 따르면 선예는 최근 둘째 아이를 임신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2013년 1월 선교사 출신 제임스 박과 결혼한 선예는 같은 해 10월 첫 딸을 출산 한 바 있다. 당시 나이가 만 24세였다.

이로써 2년만에 둘째를 입신하게 된 선예는 원더걸스는 물론 각종 방송활동 컴백은 힘들어질 것으로 추측된다.

선예는 지난 2013년 결혼 당시에 원더걸스 복귀에 대한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첫째에 이어 둘째까지 임신한 상황에서 원더걸스와 방송활동 복귀는 쉽지 않게 됐다.

출산과 육아라는 빠듯한 일정이 그 이유다.

팬들도 이제는 선예의 복귀보다는 개인의 행복을 바라는 분위기다. 팬들은 "두 아이의 엄마가 될 선예의 행복을 바란다"며 "이제는 방송보다는 엄마로서의 모습이 더 잘 어울리는 것"같다는 등의 반응들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선예는 지난 2000년대 중반 걸그룹 원더걸스로 데뷔해 소녀시대와 함께 대한민국 걸그룹 전성기를 이끌던 인물이다. 특히 1세대 한류 걸그룹 원더걸스의 추측 멤버로서 전 세계에서 인기를 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