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韓·中 미디어 만남 주선 '공동제작' 계약 성사

2014-05-23     박영웅 기자

[스포츠Q 박영웅기자] 배우 박해진이 중국 드라마 '남인방2'의 출연을 확정 지은 가운데 한국과 중국 제작사를 잇는 가교역할까지 한 것으로 전해졌다.

더블유엠컴퍼니 측은 23일 "박해진이 '남인방2'의 제작사 쥐허미디어와 한국 CJ E&M과의 만남을 주선해 이들이 공동제작 계약을 체결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남인방2' 출연을 확정 지은 박해진은 중국 제작사 쥐허미디어와 한국 CJ E&M의 만남을 주선했다. 이에 두 제작사가 공동제작을 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계약과 함께 '남인방2'는 한국에서의 촬영이 이뤄질 예정이다. 그동안 중국드라마가 한국에서 촬영된 경우는 매우 드문 일이다.

한편 박해진은 최근 중국에서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던 '남인방' 시즌2 출연을 확정 지은 바 있다.

이 드라마는 고교 동창인 세 명의 남성들이 각기 다른 사랑과 삶을 경험하며 찾게 되는 남성들의 끈끈한 우정을 소재로 하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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