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성 '불후의 명곡'서 아버지와 '우승 영예'

2014-05-25     김나라 기자

[스포츠Q 김나라] 가수 휘성이 ‘불후의 명곡’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의 가족특집 편에서는 휘성과 함께 가수 조성모, 휘성, 거미, 서영은, 유미, 김진호, 오렌지캬라멜 등이 출연했다.

이날 아버지 최광복씨와 무대에 오른 휘성은 故 김정호의 ‘하얀 나비’를 애절하게 열창하며 시청자에게 감동을 안겼다. 특히 최광복씨는 가요계 대표 보컬리스트인 아들 못지않은 노래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한 이들은 어린 시절 돌아가신 아버지를 그린 자작곡 ‘가족사진’을 불러 431표를 얻은 김진호와 단 3표 차이인 434표로 최종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휘성은 최근 군 제대 뒤 2년 7개월 만에 발표한 새 미니앨범 '더 베스트 맨'의 타이틀곡 '나잇 앤 데이'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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