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스무살' 김민재, 최지우 친구 정수영 찾아가 "이혼공증서류 봤어요"
2015-09-26 원호성 기자
[스포츠Q 원호성 기자] tvN '두 번째 스무살'에서 최지우와 최원영의 이혼공증서류를 보고 충격에 빠진 아들 김민재가 최지우의 유일한 친구인 정수영을 찾아가 이혼에 대한 이야기를 물어봤다.
26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두 번째 스무살'에서 김민수(김민재 분)는 부모님인 김우철(최원영 분)과 하노라(최지우 분)의 이혼 공증서류를 보고 충격을 받은 뒤, 이에 대해 물어보기 위해 하노라의 유일한 친구인 무용가 라윤영(정수영 분)을 찾아간다.
정수영은 갑자기 찾아온 김민재에게 반가워하고, 김민재는 "아줌마는 엄마 유일한 친구시니 물어볼 것이 있다"며 "이혼공증서류라는 것을 봤다"고 말한다.
정수영은 김민재의 말에 침착하게 최지우가 남편에게 이혼을 당하게 된 이유부터 대학에 입학하게 된 이유까지 그동안의 과정을 모두 설명한다. 이에 김민재는 "정말 엄마가 무식하다는 이유로 아버지가 이혼을 하자고 한 것이냐"고 묻지만, 정수영은 "더 자세한 것은 부모님에게 직접 물어보라"며 말을 끊었다.
김민재는 충격을 받고 결국 아버지 김우철(최원영 분)을 찾아가 이에 대해 거칠게 항의했다.
'두 번째 스무살'은 꽃다운 19세에 덜컥 애 엄마가 되어 살아온 지 20년째인 '하노라'(최지우 분)가 15학번 대학 새내기가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