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김산호 과거사진 공개 "4년 전 '막돼먹은 영애씨'"

2015-10-06     오소영 기자

[스포츠Q 오소영 기자] '택시'에 출연하는 배우 김산호가 '막돼먹은 영애씨' 출연진의 과거 사진을 공개했다. 

6일 오후 8시40분에 방송되는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하는 김산호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4년 전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김산호, 정지순, 윤서현은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웃음짓고 있다. 김산호, 정지순, 윤서현은 시즌제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출연진이다. 극중 김산호(김산호 분)는 '막영애' 주인공 이영애(김현숙 분)와 한때 결혼까지 갈 뻔했던 애인이다.

윤서현은 영업팀 과장으로, 회사에서 치이고 집에서도 환영받지 못하는 짠한 인물이다. 정지순은 영업팀 대리로, 궁상맞은 면모와 '밉상' 행동 탓에 경계 대상이 돼 왔다. 결혼한 후에도 '진상'다운 성미는 변하지 않아 '막영애'에서 미운털이 박힌 인물이다.

'현장토크쇼 택시'는 달리는 택시 안에서 토크쇼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날 방송에 김산호는 '절친' 이기우와 함께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