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되어 빛나리' 조은숙, 이하율 신고한 서윤아에 "너 아무것도 모르는 거야"

2015-10-12     김윤정 기자

[스포츠Q 김윤정 기자] ‘별이 되어 빛나리’ 조은숙이 이하율을 신고해 두려움에 떠는 서윤아에게 모르는 척을 하라고 신신당부했다.

12일 오전 9시에 방송된 KBS 2TV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에서는 서모란(서윤아 분)의 신고로 윤종현(이하율 분)이 경찰들에 붙잡혀가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하율을 신고한 서윤아가 두려움에 사로잡혀 엄마인 오애숙(조은숙 분)에게 눈물을 보였다. 서윤아는 “엄마 나 이제 어떻게 해, 어떡해 엄마”라고 물었다. 이에 조은숙은 딸 서윤아를 달래며 “이제부터 엄마가 하는 얘기 잘 들어”라며 입을 뗐다.

조은숙은 “너 이일 모르는 거야. 네가 만약 신고한 거 윤길재(윤주상 분)가 알면 너는 물론이고 네 아빠도 가만두지 않을 거야”라고 말했다.

이어 조은숙은 “네가 정말 윤종현일 좋아하면 죽을 때까지 묻어야 돼. 너 아무것도 모르는 거야. 엄마만 믿으면 돼. 우리 딸”이라며 서윤아를 달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