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고양이' 조혜정, "과거 대형 기획사 오디션 붙었던 여자. 가수될 뻔"

2015-10-19     연나경 기자

[스포츠Q 연나경 기자] 배우로서 활약중인 배우 조재현의 딸 조혜정의 화려한 이력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8월 방송된 SBS '아빠를 부탁해'에 출연했던 조혜정은 가족들 앞에서 "나 대형 기획사 오디션 붙었던 여자다. 춤으로 붙었다. 가수 될 뻔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당시 조혜정은 가족들에게 드라마 오디션에 합격했다는 사실을 전하며 기쁜 마음을 표현했고, 가족들과 노래방으로 향해 자신의 끼를 유감없이 펼쳤다. 조혜정의 할아버지는 "혜정이가 노래, 춤을 잘 하지 않냐? 어릴 때 어린이 합창단도 했다"며 그의 말을 뒷받침했다.

할아버지의 말을 증명하듯 조혜정은 걸스데이의 '한번만 안아줘'를 선곡해 아빠 조재현을 리드하는 무대 퍼포먼스를 보여줬고, 조혜정의 할아버지는 "노래와 춤 모두 다 잘한다"며 손녀의 재롱에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조혜정은 유승호 주연의 '상상고양이'에서 유승호의 상대역으로 출연해 그와 호흡을 맞추며, 현재 온스타일 드라마 '처음이라서'와 웹드라마 '연금술사'에 출연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