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유재석, 지석진 주사위 발로 차 '장외 홈런'… 지석진 "너 일로와"

2015-10-25     김윤정 기자

[스포츠Q 김윤정 기자] ‘런닝맨’ 유재석이 무인도에서 탈출하려는 지석진을 방해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25일 오후 6시10분에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미로 탈출에 실패한 런닝맨 멤버들이 무인도로 돌아온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런닝맨 멤버들이 미로에서 탈출을 시도하다가 모두 헌터에게 잡혀 무인도로 돌아왔다. 헌터들 때문에 미로에서 탈출하지 못한 지석진은 헌터들을 향해 “가면 쓴 남자 싸이코야 싸이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내 지석진은 무인도에서 탈출하기 위해 주사위를 굴렸다. 그런데 순간 유재석이 지석진이 던진 주사위를 발로 차 방해를 해 지석진을 어이없게 만들었다. 지석진은 유재석을 향해 “너 일로와. 너 오늘 네가 만든 건지 이거 다”라고 말했다.

지석진은 이후 또다시 주사위를 굴렸다. 그런데 이번에도 유재석이 지석진의 주사위를 발로 차 세트 밖으로 넘겨버렸다. 유재석은 “형이 이쪽으로 줬잖아”라며 핑계를 댔고, 지석진은 어이없는 표정을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