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어린이 씨름왕을 가린다. 13일 문경서 개최

전국 300여명 어린이 참가...5개 트로피 놓고 경쟁 펼쳐

2014-06-10     신석주 기자

[스포츠Q 신석주 기자] 올해 어린이 씨름왕은 누가 차지할까?

국민생활체육전국씨름연합회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씨름의 메카’인 경북 문경시에서 ‘제6회 국민생활체육 전국 어린이 씨름왕 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전국 어린이들에게 씨름을 알리기 위해 2009년 시작됐으며, 씨름 꿈나무의 발굴과 저변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17개 시·도에서 예선을 거친 순수 아마추어 300여명의 어린이 씨름꾼들이 참가해  모두 5개의 트로피를 놓고 기량을 겨룬다.

개인전은 다람쥐급(45㎏ 이하)을 비롯해 사슴급(55㎏이하), 반달곰급(55㎏이상) 등 3체급으로 나눠 열리고 통합장사인 ‘어린이 씨름왕 선발전’은 별도로 개최된다. 팀당 9명이 출전하는 시·도별 단체전도 함께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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