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문화예술대상' 임신 7개월차 '예비 엄마' 전지현의 패션은?…"'각선미' 대신 '안정감'"

2015-10-29     이은혜 기자

[스포츠Q 이은혜 기자]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여 받은 배우 전지현이 임신 7개월차의 모습을 보이며 눈길을 끌고 있다.

29일 오후 방송 된 '2015 한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 참석한 배우 전지현은 배가 쉽게 드러나지 않게 퍼지는 디자인의 블랙의 트라이앵글 원피스와 추운 날씨에 대비한 듯한 코트를 매치했다.

전지현은 이날 각선미를 돋보이게 하는 하이힐 대신 안정감을 추구할 수 있는 낮은 굽의 플랫 슈즈를 매치해 '예비 엄마'다운 모습을 보여 시선을 집중시켰다.

두껍고 펑퍼짐한 옷과 낮은 굽으로 전체적인 실루엣은 가렸지만 전지현은 '역시 전지현'이였다. 이날 전지현은 투명한 피부 메이크업을 기본으로 립에 포인트를 준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립 역시 과하지 않으면서 트렌디함에서 벗어나지 않는 색상을 고르며 '패션 리더'로의 모습을 보여줬다.

'대중문화예술상'에서 전지현은 이문세, 이호연, 이용등과 함께 대통령 표창을 수여받는 영광을 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