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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한수원, 6년 만에 내셔널축구선수권대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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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한수원, 6년 만에 내셔널축구선수권대회 우승
  • 강두원 기자
  • 승인 2014.06.12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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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MVP에는 조주영, 지도자상에는 어용국 감독, 서보원 코치 수상

[스포츠Q 강두원 기자] 내셔널리그 경주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내셔널 선수권대회 정상에 올랐다.

경주 한수원은 12일 강원도 양구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4 하나은행 내셔널 축구선수권대회 결승전서 강릉시청을 2-1로 물리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008년 이후 6년 만의 정상탈환이다.

10일 준결승에서 목포시청을 2-1로 누르고 결승에 오른 경주 한수원은 올 시즌 내셔널리그 선두 울산 현대미포조선을 4강전서 3-1로 제압한 강릉시청을 맞아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다.

경주 한수원은 전반 23분 유동민의 로빙패스를 김영남이 헤딩슛으로 연결하며 선제골을 터뜨린 데 이어 후반 7분에는 김영남이 상대 페널티 지역 중앙에서 내준 패스를 왼쪽 측면에서 쇄도하던 김창대가 오른발로 밀어 넣으며 추가골을 터뜨려 승기를 잡았다.

▲ 경주 한국수력원자력이 12일 열린 2014 하나은행 내셔널선수권대회 결승에서 강릉시청을 2-1로 꺾고 2008년 우승 이후 6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사진=내셔널리그 제공]

벼랑 끝에 몰린 강릉시청은 후반 25분 이강민의 크로스를 강영연이 머리로 연결해 경주 한수원의 골망을 흔들며 추격에 나섰지만 끝내 동점골을 터뜨리지 못한 채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경주 한수원은 올 시즌 내셔널리그에서 7승3무2패(승점 24)로 2위를 달리고 있어 이번 대회 우승과 함께 내셔널리그 우승까지 더블에 도전할 전망이다.

경주 한수원의 미드필더 조주영이 대회 MVP에 선정됐고 어용국 경주 한수원 감독과 서보원 코 경주 한수원 코치가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득점왕은 조별라운드 4경기에 출전해 4골을 터뜨린 용인시청 박정민이 차지했다.

내셔널리그는 브라질 월드컵 기간 동안 휴식을 취한 뒤 다음달 18일부터 리그를 재개한다.

 2014 하나은행 내셔널선수권대회 수상 내역

△ 우승 : 경주 한국수력원자력
△ 준우승 : 강릉시청
△ 최우수선수상 : 조주영 (경주 한수원)
△ 지도자상 : 어용국감독, 서보원코치 (이상 경주한수원)
△ 득점상 : 박정민 (용인시청, 4경기 4득점)
△ 도움상 : 최동일 (대전코레일, 3경기 2도움)
△ GK상 : 김태홍 (경주 한수원)
△ 수비상 : 이영균 (경주 한수원)
△ 페어플레이어상 : 김규태 (강릉시청)
△ 페어플레이(단체)상 : 강릉시청

kdw0926@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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