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김동현 상대였던 마스비달은 헨더슨과 메인 이벤트서 격돌
[스포츠Q(큐) 박상현 기자] 티아고 알베스의 훈련 도중 부상으로 벤슨 헨더슨과 김동현의 상대가 차례로 바뀌었다. 김동현의 당초 상대였던 조지 마스비달이 헨더슨과 맞붙고 김동현은 신예 도미닉 워터스와 만난다.
UFC는 15일 "오는 28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에서 김동현이 만날 상대를 마스비달에서 워터스로 변경한다. 이는 마스비달이 헨더슨의 상대가 되면서 취해진 조치"라고 밝혔다.
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에서는 헨더슨과 알베스가 웰터급 경기에서 맞붙기로 되어 있었다. 그러나 알베스가 갈비뼈 골절상을 입으면서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고 김동현과 상대할 예정이었던 마스비달이 헨더슨의 대결 상대로 선택됐다.
이에 따라 김동현의 상대도 다시 선택해야 했고 얼티밋 파이터 시즌 16에 참가했던 워터스로 결정됐다. 워터스는 미국 해병대 출신이어서 김동현과 한미 해병대 출신 맞대결을 벌이게 됐다. 용인대를 졸업한 김동현은 지난 2001년 해병대를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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