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3 16:36 (화)
‘인지 시대’ 전인지 KLPGA 고별시즌 4관왕, 신인왕은 박지영
상태바
‘인지 시대’ 전인지 KLPGA 고별시즌 4관왕, 신인왕은 박지영
  • 정성규 기자
  • 승인 2015.11.15 22: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정성규 기자]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가 15일 시즌 마지막 대회 조선일보-포스코 챔피언십에서 중고신인 최혜정의 생애 첫 우승으로 8개월 대장정을 마감했다.

올 시즌은 ‘인지 시대’였다. 전인지(21·하이트진로)가 4관왕에 올랐다. KLPGA 투어 20개 대회에 출전해 삼천리 투게더 오픈과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S-OIL 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KB금융 스타챔피언십을 석권해 5승으로 다승왕을 차지했다.

최우수선수상을 가리는 대상 포인트에서는 435점으로 이정민을 27점차로 제치고 1위를 확정지었다. 평균타수에서도 70.56타로 이정민(71.09타)을 따돌리고 수위를 차지했다.

상금순위에서는 9억1376만833원을 획득해 2위 박성현(7억3669만82원)을 2억 가까이 제치고 상금왕에 올랐다.

지난 7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US여자오픈을 제패하는 등 한미일 메이저 제패의 진기록을 세우는 등 해외에서도 3승을 수확한 ‘메이저 퀸’ 전인지는 KLPGA 4년 생활을 마무리하고 내년부터는 LPGA로 활동무대를 옮긴다.

신인왕은 1784포인트를 획득한 박지영(19·하이원리조트)이 차지했다. 올 시즌 28개 대회에 출전해 우승은 없었지만 톱10에 4차례 진입했다.

◆2015 KLPGA 투어 부문별 최종 순위
△대상 포인트 

① 전인지 435점
② 이정민 408점
③ 김해림 354점
④ 이민영2 340점
⑤ 박성현 331점
△ 상금
① 전인지 9억1376만833원
② 박성현 7억3669만82원
③ 조윤지 6억5406만2500원
④ 이정민 6억4243만7917원
⑤ 고진영 5억3350만5416원
△ 다승
① 전인지 5승
② 이정민, 박성현, 고진영 3승
⑤ 김보경 등 9명 2승
△ 신인왕 포인트
① 박지영 1784점
② 김예진 1581점
③ 박결 1455점
④ 박채윤 1400점
⑤ 지한솔 1329점
△ 평균 타수
① 전인지 70.56타
② 이정민 71.09타
③ 조윤지 71.13타
④ 배선우 71.30타
⑤ 이민영2 71.32타
△ 평균퍼팅
① 이은빈 29.86타
② 김혜윤 29.96타
③ 조정민 29.99타
④ 이승현 30.04타
⑤ 임지나 30.05타
△드라이브 비거리
① 박성현 254.28야드
② 김민선5 252.57야드
③ 박지영 248.83야드
④ 이정은5 248.27야드
⑤ 안송이 247.61야드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