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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포커스] 축구의 본질을 생각한 애니메이션 '월드컵을 뜨겁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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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포커스] 축구의 본질을 생각한 애니메이션 '월드컵을 뜨겁게 하다'
  • 신석주 기자
  • 승인 2014.06.18 14: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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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로부터 축구를 지키는 슈퍼스타 영웅담 애니메이션 인기

[스포츠Q 신석주 기자] 전 세계인들이 축구에 열광하는 월드컵 시즌이 절정으로 치닫고 있다. 월드컵 기간이 되면 기업들은 이른바 ‘월드컵 특수’를 누리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기법을 활용하느라 분주하게 움직인다.

최근 스포츠 마케팅 전략은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점차 바뀌고 있다. 많은 기업들이 단순히 축구를 이용한 홍보 전략이 아닌 축구 본질을 생각하게 하는 기발한 아이디어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브라질 월드컵 기간에는 세계 최고 선수들이 총출동하는 두 편의 애니메이션이 축구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영상들은 축구에서만 얻을 수 있는 즐거움과 도전 정신을 선사하고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데는 스포츠만 한 것이 없음을 강조하고 있다.

월드컵 열기를 한껏 드높인 두 편의 애니메이션은 단순히 월드컵의 재미뿐만 아니라 축구를 생각하게 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고 있다.

▲ 나이키에서 공개한 '라스트 게임'은 축구의 도전 정신을 강조하며 창의적인 플레이를 통해 축구의 진정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나이키 제공]

◆ 사람들은 창의적인 축구를 원한다

흔히 축구를 각본 없는 드라마라고 한다. 그만큼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서 얻을 수 있는 독특한 매력이 축구를 더욱 즐겁게 만든다.

나이키에서 지난 10일 공개한 애니메이션 ‘라스트 게임’은 ‘대담하고 창의적인 플레이가 바로 진정한 축구다’라는 메시지를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들을 통해 그려내고 있다.

브라질월드컵을 앞두고 축구 열기를 끌어올리기 위해 나이키에서 공개한 축구 캠페인은 축구팬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약 5분 분량으로 구성된 이 영상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웨인 루니를 비롯해 네이마르 다 실바와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등 세계 최정상의 축구 스타들이 개성 넘치는 애니메이션 캐릭터로 형상화되어 있다. 이들이 위험을 감수한 플레이를 모두 없애버린 사악한 과학자로부터 위기에 빠진 축구를 구한다는 이야기로 전개된다.

▲ 라스트 게임은 네이마르, 루니, 즐라탄 등 세계 최고 선수들이 등장하고 화려하면서 빠르게 진행되는 이야기 전개 때문에 축구팬들의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나이키 제공]

이번 영상에는 한 편의 영화같은 스토리가 전개된다.

영상이 시작되면서 위험한 도전보다 안정적인 플레이를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이성적이며 계산적인 플레이만 가능한 복제 선수인 ‘더 클론’이 양산된다. 이로 인해 진부하고 천편일률적인 축구만이 남아 축구는 존폐 위기에 처하게 되고, 이를 막고자 세계 최정예 축구 선수들은 예전의 화려하고 대담했던 축구를 다시 부활시키기 위해 더 클론과 한판 대결을 펼친다.

이번 애니메이션은 축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선수들의 천재적이며 대담한 플레이와 위험을 감수하는 도전적인 플레이에 열광한다는 부분을 강조했다.

나이키 관계자는 “호날두의 천재적인 플레이와 즐라탄의 묘기에 가까운 움직임이 사라진 축구는 도저히 상상할 수 없다. 이번 라스트 게임 영상의 마지막 90초는 창의적이고 환상적이고 위험을 감수할 줄 아는 축구가 진정한 축구라는 점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 나이키 라스트게임 영상 바로가기 = http://www.youtube.com/watch?v=Iy1rumvo9xc

◆ 축구로 전 세계는 하나가 된다

스포츠가 가진 가장 강력한 무기는 전 세계를 하나로 묶어주는 힘이 있다는 점이다. 특히 현재 브라질월드컵에 출전한 태극전사들이 선전할 수 있도록 국민들은 염원을 담아 목청껏 응원하고 있다. 그만큼 축구를 통해 모두 하나가 된 것이다.

삼성전자는 이러한 스포츠만의 매력을 강조하며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지구를 지켜라’라는 주제로 전 세계 축구 스타들로 구성된 가상 축구 대표팀 ‘갤럭시 11’을 만들었다.

갤럭시 11은 지난해 11월부터 첫 번째 선수인 주장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를 시작으로 포르투갈의 호날두, 한국의 이청용, 잉글랜드의 루니, 스페인의 카시야스 등 세계 대표급 선수들을 차례로 공개해 월드컵 열기를 고조시켰다.

이 팀은 비록 가상 팀이지만 현존 최고의 축구선수들이 한 팀을 이뤘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 끌었다. 세계적인 인기를 끌며 유튜브 상에서 '더 비기닝(The Beginning)' 편은 (조회수 1300만건), '더 트레이닝(The Training)' 편은 (조회수 4800만 건)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 삼성전자에서 ‘지구를 지켜라’라는 주제로 전 세계 축구 스타들로 구성된 가상 축구 대표팀 ‘갤럭시 11’을 만들었고 한국의 이청용이 베스트 11에 포함됐다. [사진=뉴시스]

이 영상의 내용은 2014년 지구를 침공한 외계인에 맞서 지구 상에서 축구를 가장 잘하는 11명이 팀을 이뤄 물리친다는 콘셉트를 담고 있다.

이 영상은 세계 최고 선수들의 플레이와 첨단 기술력이 조화를 이뤄 새로운 축구를 만날 수 있다는 독특한 경험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10일(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갤럭시11’의 월드투어 행사를 열고 월드컵 열기를 고조시켰고 앞으로 갤럭시 11을 포함해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 갤럭시11 MATCH Part 1 = http://www.youtube.com/watch?v=ystoqYTciBI

chic423@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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