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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현장] ③ SM 더 발라드, 아이돌 최강 보컬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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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현장] ③ SM 더 발라드, 아이돌 최강 보컬 모였다
  • 김현식 기자
  • 승인 2014.02.12 21: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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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글 김현식 기자·사진 노민규 기자] “SM 보컬라인의 가창력은 이정도!”

12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아티움에서는 SM엔터테인먼트의 발라드 프로젝트인 SM 더 발라드의 조인트 리사이틀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앨범에 참여한 소녀시대 태연, 샤이니 종현, 에프엑스 크리스탈, 엑소 첸, 슈퍼주니어M 조미, 장리인이 참석해 라이브 공연 및 앨범 소개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을 찾은 약 800여 명의 소녀팬들은 2~3시간 전부터 길게 줄을 서고 목이 빠지게 공연을 기다렸다. 본격적인 공연이 시작되고 대형 스크린에 티저 영상 및 앨범에 참여한 8명의 얼굴이 차례로 비쳤다. 이에 팬들은 야광봉을 흔들며 환호로 답했다. 특히 ‘요즘 대세’ 엑소의 첸이 화면에 오르자 가장 큰 환호가 이어져 인기를 실감케 했다.

▲ 첫 무대를 장식한 엑소 첸과 장리인

첫 주자로 나선 엑소 첸과 장리인은 이별 후 남녀의 심경을 담은 듀엣곡 ‘숨소리’ 중국어 버전을 열창했다. 첼로, 바이올린, 피아노 연주에 맞춰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인 두 사람은 오랜 시간 기다린 팬들을 귀를 만족시켰다.

이어 샤이니 종현과 엑소 첸이 등장해 헤어진 후 달라진 일상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팝 스타일의 곡 ‘하루’로 분위기를 달궜다. 또 크리스탈과 첸은 달달한 케미를 과시하며 ‘좋았던 건 나빴던 건’을 불렀고, 이번 무대를 위해 한 달 동안 맹연습했다는 슈퍼쥬니어M 조미는 솔로곡 ‘내 욕심이 많았다’ 중국어 버전을 열창했다.

소녀시대로 컴백을 앞두고 있는 태연의 무대도 이어졌다. 의자에 앉아 담담하게 노래를 시작한 태연은 특유의 맑고 청아한 목소리로 이별한 여자의 입장을 담은 곡 ‘Set Me Free’를 불렀다.

▲ 토크 타임을 가진 슈퍼쥬니어M 조미, 장리인, 에프엑스 크리스탈, 엑소 첸(왼쪽부터)

MC 전현무의 사회로 토크 타임 시간도 마련됐다. 전현무는 특유의 재치 넘치는 입담과 넉살로 재미를 더했고, 가수들은 앨범 소개와 더불어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전했다. 사전에 준비된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이날 가장 큰 환호를 이끌어낸 첸은 입꼬리가 어디까지 올라가느냐는 다소 난처한 질문에 “특별히 재 본적은 없다. 웃을 때 가장 많이 올라가긴 한다”라며 환한 미소를 지어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태연은 “소녀시대는 매 앨범 다양한 장르를 담는다. 이번에도 색다른 시도를 많이 했다”라며 소녀시대의 새 앨범 콘셉트를 언급해 기대감을 높였다.

최근 MBC FM '푸른밤 종현입니다'에서 DJ를 맡아 입담을 과시하고 있는 종현은 “엑소 첸은 SM의 미래고, 나는 공무원이다. 계속해서 소속사에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가장 큰 환호를 이끌어 낸 엑소 첸

마지막 무대는 태연과 종현의 듀엣곡 ‘숨소리’. 두 사람은 아이돌그룹 중 최강의 가창력을 자랑하는 보컬다운 안정적인 고음 처리과 화음으로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무대가 끝나고, 팬들은 아쉬움을 달래며 현장을 빠져나갔다.

한편 SM 더발라드는 완성도 높은 발라드 음악을 선사하겠다는 취지로 시작된 프로젝트로 그룹 내 뛰어난 보컬 실력을 자랑하는 아티스트 8인이 참여했다. 총 6곡으로 구성된 이번 앨범은 크리스탈과 첸의 ‘좋았던 건 나빴던 건’을 비롯해 태연과 종현이 호흡을 맞춘 타이틀곡 ‘숨소리’, 종현과 첸의 ‘하루’, 태연의 솔로곡 ‘Set Me Free’, 예성과 조미가 각각 부른 ‘내 욕심이 많았다’ 한중일 3개 국어 버전, ‘숨소리’ 중국어 및 일본어 버전 등이 수록됐다.

▲ 듀엣곡을 열창하는 샤이니 종현, 소녀시대 태연

10일부터 4일간 릴레이로 음원이 공개되고 있으며, 13일 정식 발매된다. 태연과 종현은 같은 날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방송 활동에 나선다.

ssik@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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