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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리그 2위' 경찰청, SK 꺾고 3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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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리그 2위' 경찰청, SK 꺾고 3연승
  • 이재훈 기자
  • 승인 2014.06.21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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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현 6이닝 1실점 호투' 두산, NC에 1점차 승리

[스포츠Q 이재훈 기자] 경찰청이 SK에 승리를 거두고 3연승으로 북부리그 1위 LG를 반경기차로 추격했다.

경찰청은 20일 벽제구장에서 가진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퓨처스리그 SK와의 홈경기에서 9회말 이천웅의 결승 스리런으로 8-6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경찰청은 1회말 장영석의 적시타로 1-0으로 앞서갔다. 그러나 SK는 2회초 김도현의 투런, 3회초 윤중완의 솔로포로 3-1로 역전했다.

그러나 경찰청은 4회말 양성우의 1타점 2루 땅볼로 3-2를 만든 뒤 6회말 이천웅의 1타점 2루타, 7회말 김인태의 1타점 중전 적시타로 4-3을 만들었다. SK는 8회초 김상현의 솔로포로 동점을 이뤘으나 8회말 홍재호의 1타점 좌전안타로 5-4를 만들었다.

승부가 갈린 것은 9회였다. SK가 9회초 2점을 내며 5-6으로 앞서갔으나 경찰청은 말 공격에서 이천웅이 끝내기 3점 홈런을 쳐내 8-6으로 경기를 끝냈다. 8회 초 등판해 1.1이닝 2실점(1자책)을 기록한 장현식이 승리투수의 영광을 안았다.

두산은 이천 베이스볼파크에서 열린 NC와 경기에서 3회말 김동주의 희생플라이에 힘입어 2-1승리를 거뒀다. 이날 두산은 6이닝 3피안타 1볼넷 5탈삼진 1실점(1자책)으로 호투한 정대현이 승리투수가 됐고 타선에서는 오재일이 3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으로 맹활약했다.

한화는 서산구장에서 열린 삼성과 경기에서 2회말 정현석의 결승 좌전안타로 10-7승리를 거뒀다. 한화는 정현석이 5타수 2안타 1타점, 이준수가 3타수 2안타 1볼넷 3타점의 맹타를 과시했다.

KIA는 고양야구장에서 가진 고양 원더스와의 교류전에서 양 팀 합해 5홈런을 터트리는 등 장단 29안타 난타전 끝에 9-9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화성 히어로즈는 화성 히어로즈 전용 야구장에서 열린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 육성군과의 교류전에서 3-8로 졌다.

steelheart@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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